말레이시아 박철현 선교사 기도편지

샬롬....!

말레이시아 박철현 선교사입니다.

정신없이 달려온 2019년도 어느새 12월 마지막 달이 되었습니다.

이곳 선교는 갈수록 선교의 제약이 많아지는 회교국가이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추수의 때를 주셔서 많은 지역에서 새로운 교회들이 계속해서 개척이 되고 새로운 사역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신 후원자분들의 열매로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말레이시아 원주민 선교지 소식을 전합니다.

1. 첫 성탄을 맞이하는 원주민들에게 성탄 선물을 전해주세요.

말레이시아는 회교국가이고 정글에 사는 많은 원주민들은 아직도 성탄절을 전혀 경험해 본적없는 마을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

작년에 어느 목사님의 의견으로 처음 성탄을 드리는 원주민 교회와 후원자를 연결하여 성탄 선물을 전달하였는데 원주민들이 평생에 이런 기쁨은 처음이라고 고백하는 감동적인 성탄절이었습니다 .

금년에도 역사상 처음으로 성탄 예배를 드리는 브린두마을과 부킷바트렘 원주민 마을을 시작으로하여 120여 원주민 마을에서 성탄절 예배가 드려집니다 .

선교사로서 참으로 보람이 됩니다 그래서 금년에도 원주민들에게 작은 성탄 선물이라도 나눠어 주고 싶은 생각에 원주민에게 사랑의 성탄 선물을 원하는 교회나 개인은 바로 원주민 마을에 연결을 해서 성탄 선물을 전달해드리고 사진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1, 후원 방법 : 원주민 한 교회당 15 만원

2. 후원 구좌 : 국민은행 835002-04-064967 이혜영

3. 후원후 연결된 원주민 교회 성탄 사진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4, 문의 전화 : 010-4106-6613

2. 브린두 원주민 마을 교회 건축

길이 험했던 브린두 마을에 새로운 길이 열려서 쉽게 마을을 방문하여 더 자유롭게 복음을 전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가정집에서 예배를 드려왔으나 새로 믿는 성도들이 늘어나면서 예배 장소가 좁아서 교회를 건축할 땅을 받았고 건축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금년에 처음으로 성탄예배를 이 마을에서 드립니다.

3. 부킷 바트렘 마을 교회 건축

부킷 바트렘 마을은 대형 모스크가 있는 읍내에서 가까운 회교 강성 지역인데 그동안 교인들이 가정집과 맨땅에서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예배가 정착이 안되었는데 이번에 땅을 구입하여서 교회를 건축을 할려고 합니다. 함께 기도로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원주민 신학교 소식입니다.

회교국가인 말레이시아는 목회자를 청빙을 할곳이 없어서 자체로 목회자를 양성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75명의 신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는데 더 많은 사명있는 신학생들과 숙식비를 위한 후원자들을 보내주시고 좋은 목회자들이 양성되도록 기도해주세요.

5. 원주민 학교 보내기 소식입니다

정글에 사는 원주민 어린이들은 미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매달 1 만원씩 원주민 어린이들의 학비를 후원하여 약 200 여명의 원주민 어린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있습니다.

이중에 대학을 진학하여 공부를 하는 원주민들이 있어서 감사를드립니다.

 이들이 기독교 일군으로 잘 성장하도록 기도해주세요.

6. 우물 사역

원주민들은 석회석 강물을 마시고 생활하기에 담석으로 늘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저도 등에 석회가 굳어서 늘 통증을 느끼고 있어서 원주민 마을에 필터를 설치한 우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마을마다 우물을 보급해서 원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도록 우물 파기 후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7. 난민학교 소식

말레이시아에는 미얀마 로힝야 족을 비롯하여 약 10만명의 난민들이 학교를 가지 못하고 방치되어있어서 아내인 이혜영 사모가 난민학교를 열어서 이들을 교육하여 미국이나 카나다로 시민권을 받고 이주정착을 시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40여 가정이 미국과 카나다로 정착을 하였고 한국에서 온 청년 선교사님들이 교사로 섬겨주고 있습니다.

8. 두마이섬 빅토리 크리스챤 학교 소식.

두마이 섬의 강성 회교 지역에 정식 크리스챤 학교 인가를 받아서 학교를 개교하였는데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모든 모슬렘 학생들이 매일 아침 수업전에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기독교로 개종하였고 또 학생들의 부모님들도 개종하여 학교에서 매 주일 예배를 드리는데 약 300여명이 모이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학교 기숙사가 완공되면 오지의 학생들도 초청하여 함께 기숙하며 공부를 하고 또 운동장과 강당을 건축할 수 있도록 후원자를 보내주시도록 기도해주시고 이 학교를 통해서 회교의 땅에 크리스챤 인재들이 배출되도록 기도해주세요.

9. 선교사 가족을 위한 기도요청

선교지에서 자란 자녀 박찬희, 박성아가 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한국에 귀국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거처와 새로운 직장을 주시고 믿음의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도록 기도해주세요.

10. 박선교사 2차 다리수술 예정

원주민 마을 순회예배중에 차량전복으로 박선교사의 다리가 부러져 1차 수술하고 선교지에서 재활치료를 해왔는데 내년 2월에 2차 수술을 합니다.

후유증이 없이 완전하게 회복되어 남은 정글 선교의 사명들을 감당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1. 박철현 선교사 연세대학교 언더우드상 수상.

본 선교사는 지난 10월에 연세대 학교에서 시상하는 언더우드 선교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상은 연세대에서 선교사에게 주는 가장 큰 상인데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이 기쁨을 후원자분들과 함께 나누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리고 한 단계 새로운 선교로 비상하는 기회로 삼고 새 출발을 다짐합니다.

12. 모든 후원자분들께 감사와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선교사 비자와 복음 전파의 자유가 없는 척박한 회교의 땅에서도 작은 틈새를 뚫고 복음의 꽃들이 피어남을 감사드립니다.

항상 기도와 후원과 사랑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후원자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땅 나의 사랑 말레이시아에서 박철현 선교사드림

전화 번호 : 010-4106-6613 / 현지: 001-6012-257-5389 /카톡: verygood2u

후원구좌: 국민은행 076-21-0576-609 박철현